
사우디 네옴시티, 쿠웨이트 압둘라시티 900조원 시장에 전세계가 뛰어들어 ‘탈석유’ 도전하는 중동 국가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추진 ‘제2의 중동 붐’을 노리는 것은 한국뿐만이 아니다. 중동 주요국이 고유가로 챙긴 ‘오일 머니’를 탈(脫)석유 및 산업 다각화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에 쏟아붓는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자, 각국이 수주를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에선 올해 하반기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전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중동 건설 시장 규모는 6943억달러(약 911조원)로 전년(6177억달러)보다 12.4%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세계 평균 성장률(2.8%)의 4배를 넘는 규모다. 최근 중동 국가들은 고유가로 재정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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