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턴키(설계·시공 일괄 진행) 입찰 매립식 건설공법 적용 엑스포 개최지 선정과 무관 공사진행 공사비가 최대 7조원 규모로 알려진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를 두고 대형건설사들의 수주 준비 행보에 속도가 나고 있다. 현재 현대건설과 GS건설 등 5∼6개 건설사가 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들은 관련 TF(태스크포스) 조직 등을 통해 사업성 검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8일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은 지난 2일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2차 설명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발주 일정을 내년 초로 예고했다.
사업자 선정 후 늦어도 내년 말 착공해 오는 2029년 개항한다는 계획이다. 매립식 건설공법으로 육지와 해상에 걸쳐 이뤄지는 부지 조성공.....
원문링크 : 7조원 규모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가뭄에 단비...건설업계 치열한 수주 경쟁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