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 한 아파트 외벽에 균열이 발견돼 주민들의 우려가 쏟아졌다. 지난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시 중구 서울역 인근 아파트의 발코니 하부 날개벽 일부분과 필로티 등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필로티는 건축물 하단부를 텅 빈 구조로 만들기 위해 세운 기둥으로 철거해도 건물의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입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했다.
자신을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라 소개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펑’하는 소리가 나면서 아파트가 흔들렸다. 아파트 곳곳에 금이 간 게 보인다.
너무 불안하다”며 건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석제 기둥 일부가 떨어져 나가고, 균열이 생긴 벽 등이 찍혀있었다.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중구청, 시공사 등이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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