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껍질, 제발 산에 버리지 마세요!(ft.등산)


과일껍질, 제발 산에 버리지 마세요!(ft.등산)

산에 버린 과일껍질은 거름이 되지 않는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이 많다. 에너지 소비량이 큰 등산이기에 과일 등 먹거리를 싸가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과일껍질은 으레 썩어서 거름이 될 거라 예단해 아무 데나 버리곤 한다.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동이다.

먼저 자연 상태의 과일껍질은 거름이 되지 않는다. 음식물 쓰레기가 퇴비가 되려면 인공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선별, 분쇄, 분해, 양생, 건조 등 2~3개월의 공정을 거쳐야 비로소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염류, 미량원소를 머금게 된다. 자연 상태에서 음식물은 분해돼도 식물이 직접 활용할 수 없는 탄소와 산소만 남긴다.

게다가 분해가 되기 전에 악취를 유발하고 해충에게 서식지를 제공한다. 과일 껍질에 묻어있는 방부제나 잔류 .....


원문링크 : 과일껍질, 제발 산에 버리지 마세요!(ft.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