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0년대 동아방송 '세시의 다이얼'에선 국내 생방송 처음으로 전화로 음악 신청 1980년때까지 전국적인 인기 누린 DJ들 이종환, 피세영, 박원웅, 황인용, 김기덕, 김광한 등 '한국 최초의 디스크자키(DJ)'로 통하는 최동욱 옹이 별세했다. 향년 87세 18일 방송가와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7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한 최 옹은 1960년대 초 종로 2가에 위치한 뮤직홀 '디쉐네(Die Shone)' DJ를 맡아 음악 관련 일을 시작했다. 이는 국내 뮤직홀 DJ의 효시다.
이후 '메트로', '카네기', '쎄시봉' 등 유명 뮤직홀 DJ를 거쳤다. 그는 턴테이블로 음악을 틀고 곡목을 소개하는 역인 'DJ'라는 명칭을 국내에 굳힌 주인공이다.
뮤직홀 DJ로 일하면서 .....
원문링크 : 3시에 다이얼 '한국 최초의 DJ' 최동욱씨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