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시장의 세 가지 바람] ‘조용한 해고’ ‘조용한 고용’


[고용 시장의 세 가지 바람] ‘조용한 해고’ ‘조용한 고용’

조원경 UNIST 교수·글로벌 산학협력센터장 지난 10여 년간 다보스 포럼의 단골 메뉴는 ‘고용 없는 성장’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인력과 고용’이 6대 의제 중 하나로 올랐다.

그만큼 선진국 노동 시장이 격변의 시대를 맞았음을 의미한다. 저출산고령화 속에 베이비부머 세대가 앞다퉈 은퇴하면서 2021년 노동 공급이 부족한 대사직(大辭職·Great Resignation)의 시대가 열렸다. 2022년에는 MZ세대의 콰이어트 퀴팅(Quiet Quitting·조용한 퇴사)이 세계적으로 화제였다.

콰이어트 퀴팅은 실제로 사표를 쓰는 게 아니라 직장 내에서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 할 일만 최소한으로 하려는 풍조를 말한다. 여기에는 워라밸을 추구하거나 본업 외에 부업을 두는 N잡러 세태도 포함된다.

작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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