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크게 위축됐던 대학의 원자력발전(원전) 관련 분야에 대학원 신입생들이 돌아오고 있다. 탈원전 여파로 신입생 수가 크게 줄면서 수년간 침체했는데, 지난 12일 윤석열 정부가 2036년까지 전체 발전량 중 원전 비율을 약 35%로 높이겠다고 한 것을 비롯해 정책 기조가 바뀌자 원전 분야를 연구하려고 대학원에 오는 학생이 늘어난 것이다.
대표적으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대학원의 원자력시스템공학 분야에 진학한 신입생 수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이 분야에서는 원전 설계와 운영은 물론, 소형모듈원전(SMR)이나 사용후핵연료 처리 같은 최신 기술 등 원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연구를 한다.
이 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14명 중 7명이 이 부문 연구를 할 정도로 위상도 높았다. 하지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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