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문법에 집착하는 이유는 뭘까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난히 문법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도 문법 교육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요.
다만 우리나라처럼 세세한 문법까지는 다루지 않고 큰 틀 안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하는 편이죠. 한국어는 주어 다음에 동사가 오는 어순이 정해져 있고, 조사(토씨)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를 익히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란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문법을 접하게 되는데, 이때 처음 접하는 낯선 용어와 복잡한 규칙 탓에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몇가지 문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be known to 입니다.
이 표현은 “~에게 알려지다”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I am known to the world as a good singer.라고 하면 나는 세계적으로 좋은 가수로 알려져 있다 라는 뜻이 됩니다.
이렇게 어떤 사람 또는 사물이 다른 사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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