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 토) 18~25도, 쾌적한 온도로 화창한 늦봄의 어느 하루같습니다. 어쩌다 한번씩 가끔 순대(간)가 먹고싶을때가 있더군요.
다행히도 최근 발견한 분식집에서 맛이 괜찮은 순대를 팔고있어서... 어젠 낮에 순대(4.5), 라면(4.0), 소주(4.0) 등올 해결하고...
저녁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집에서 해결함. 대학의 한구절, "愚而好自用(우이호자용) - 어리석으면서 자기만 고집하고 천하면서 제멋대로 하면 그해가 돌아온다" 에서 시작된 조광조(趙光祖)에 대한 며칠전 궁금증의 확인여행을 계속 하는 중입니다.
오늘 아침 아드님과 함께 근처에 있는 조광조를 기리는 심곡사원에 들러서 돌아보고, 그곳에서 약간 떨어지 조광조 묘역에 가서 참배하고 왔습니다(사진 몇장 올림). 조광조가 사약을 받고 죽고, 약 150년이 지난 효종때 그의 학덕와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심곡서원 - 서원 안쪽은 보수공사 중이라서 포크레인 소리만 요란해서 그지녁한 서원의 맛을 보지 못했음.
그의 묘지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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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꼬리를 무는 궁금증 확인중 조광조(趙光祖) 묘역 참배 愚而好自用(우이호자용) - 어리석으면서 자기만 고집하면 그해가 돌아온다. 후목불가조야 朽木不可雕也 분토지장불가오야(3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