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의 동경대전을 보면서, 동학의 1대 수운(水雲)선생을 만나고, 2대 해월스님... 그리고 해월의 스승인 경허스님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점점 더 알고싶어집니다


도올의 동경대전을 보면서, 동학의 1대 수운(水雲)선생을 만나고, 2대 해월스님... 그리고 해월의 스승인 경허스님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점점 더 알고싶어집니다

도올의 노자와 동경대전을 공부하면서, 경허스님까지 더욱 알고싶어집니다. (수운 ---> 해월 ---> 경허) 점점 더 알고싶어지고 공부하고싶고 하는 것도 집착의 일종 아닌가 하는 살짝의 의구심도 들지만서도요.

경허스님에 대한 최인호의 사실적 소설 "길없는 길" 총4권 중고도서로 1.8만원 오늘 주문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한겨레의 경허스님 소개 내용 일부입니다.

출처: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792214.html 시조시인 설악 무산스님은 이런 인터뷰를 했다. “시란 무엇입니까.”

“경허를 만나는 것이지.” “경허란 무엇입니까.”

“경허선사지.” “…….” “선사를 뵀습니까?”

스님은 말없이 눈을 감았다고 한다. 경허가 세상을 뜬 지 80년쯤 지난 뒤의 일이다.

경허를 만나러 간다. 충남 서산시 고북면 장요1리 1번지, 연암산 아래 마을은 태평스럽다.

솔숲길이 끝날 즈음 가파른 벼랑길이 막아선다. 계간을 100m쯤 올라가자 문득 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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