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날 점심 식사를 마치고 따뜻한 커피한 잔 마시면서어제 일을 스케치 해보려고 해요.너에게 묻는다안도현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너는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고등학교때 이 시를 접하고 정말 좋아했던시인이 안도현 시인입니다.특별히 [너에게 묻는다] 이 시는 감수성이 뛰어났던 고등학생 시절무척 흠모했던 시였죠.어제 인천 연수구 청학동에 있는 새마을 연탄구이 집에서오랫만에 발갛게 달아오른 연탄을 보니문득 생각이 나서 함께 소개해 드렸어요."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늘 누구에게라도 가슴 뜨거운 사람이 되야지 라고생각을 다잡곤 하던 시구였는데세월이 묻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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