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금요일 "갈릴리 사람 예수" 그는 우리와 그렇게 나란히 함께 걸었죠. - 한웅재


2월 21일 금요일 "갈릴리 사람 예수" 그는 우리와 그렇게 나란히 함께 걸었죠. - 한웅재

갈릴리 사람 예수한웅재 그의 말 속에서 땀 냄새가 났어요우리에게 흐르는 그 땀 말이죠그의 말은 가깝고 우릴 닮아 있었죠가난한 우리네 살결 같은 얘기 들에 핀 꽃들도 하늘을 나는 새도길가에 돌들도 열매와 죽음까지우리 간진 허물과 깊이 패인 아픔들도이미 알고 있는 듯 모두 이해하는 듯 그는 우리와 그렇게 나란히 걸었죠정오의 그 길과 광야의 긴 밤들을함께 뒤엉켜 보낸 그 푸른 기억들은아직 손 끝에 생생합니다 우릴 지은 하늘돠 스치고 또 닿으며피어오르는 먼지 사이를 걸을 땐때묻은 그 분 발과 우리 발이 닿는 곳엔처음도 나중이고 나중도 처음이었죠 그는 우리와 그렇게 함께 걸었죠정오의 그 길과 광야의 긴 밤들을함께 뒤엉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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