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닝은 계속 되는 중. 기존에 뛰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러닝을 시작했다.
지하철역 한 정거장, 두 정거장, 세 정거장. 그렇게 목표를 세워 러닝을 시작했다.
사실 집 근처 공원으로 넘어가서 트랙을 달려도 되지만 트랙을 반복해서 뛰는게 지루하기도 하고 해가 뜨기 전 공원 가는 길이 산길을 넘어가야 해서 무섭기도 하여 큰 대로변을 따라 인도로 뛰기 시작했다. 중간에 신호등을 만나서 멈춰서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새벽시간임에도 사람도 차도 제법 다녀서 무섭지 않고 나름 즐겁게 러닝을 하고 있다.
늦잠을 자서 시간이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일찍 나와서 시간 여유가 있으면 여유가 있는대로 하는 나의 러닝시간. 지난주 러닝들은 몸이 가볍고 잘 되었다.
블루런 마라톤이 나의 러닝의 기폭제? 가 된 느낌적인 느낌.
케이던스는 180을 유지하지 못했지만 아무것도 듣지 않고 힘들이지 않고 뛰었는데 러닝 페이스가 5분 30초~40초. 토요일, 출근하지만 신랑도 아이들도 챙겨야 하는 부담이 없는 날이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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