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이 시작되면서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새로운 직장 생활 적응, 바빠진 신랑의 늦은 퇴근과 교회 성가대 참여로 인하여 나의 단독 독점 육아날이 많아졌다. 그런 날들이 반복되다 보니 살림이 버겁고, 육아가 버겁고, 결국에는 스트레스와 힘듦을 견뎌내는 한계에 도달했음을 느꼈다.
이대로는 안되겠어, "나의 살림, 육아 노동이 가벼워야 한다" insideweather, 출처 Unsplash 예전보다 정리가 된 집이 되었지만, 정리를 하다 멈춘 집의 한 구석, 정리해야지- 하고 쌓아둔 물건들, 언제가는 쓰겠지 하고 담아둔 것들. 정리를 하고, 제자리를 찾고, 잘 쓰일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들이 보인다.
나중에 한번꺼번에 해야지 라고 생각했더니 할 일이 점점 쌓여만 가 마음의 짐이 되어간다. talesbyjen, 출처 Unsplash 아이들이 낮잠에 들어간 귀한 주말 오후.
소파에 몸을 기대어 있다가 '일단, 움직이자!' 하고 움직여 비우기를 시작했다.
조용히 혼자 커피 한 잔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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