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또 가고 싶은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투어(2015).


프랑스 파리, 또 가고 싶은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투어(2015).

루브르 박물관 투어, 시간이 없을 땐 투어 활용해서 루브르 박물관 꼭 가기! 2015년 결혼을 하던 해.

신혼여행지를 파리와 바르셀로나로 결정하고나서 다들 일주일밖에 안되는 신혼여행 기간에 왜 그리 멀리가냐고 많이들 물었다. 오며가며 하는 비행시간이 얼마나 긴데 그 시간을 다 버리느냐고.

그 말들에 흔들림없이 파리와 바르셀로나를 다녀온 신랑과 나는 늘 이야기한다. "그 때, 다녀오길 정말 잘 했어" 라고.

파리 in, 바르셀로나 out이었던 우리의 신혼여행. 파리에 도착했던 첫 날을 아직도 기억한다.

엄청 지저분하고 냄새난다고 했던 파리의 지하철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파리공항에서 나와 좌석버스를 타고 도착하여 처음 마주쳤던 웅장하게 빛나던 밤의 개선문을 잊을 수 없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가을의 냄새가 묻어나는 그 날 파리의 밤공기가 생각난다.

그리고 정말이지 열악한 컨디션이었던 파리의 호텔도 시차적응하지 못해 대차게 싸웠던 우리도 모두 기억난다. 처음이라 힘들었고 낯설어서 더 힘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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