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자 여노입니다! 세 달 전 충동적으로 만들었던 산딸기 담금주에 대한 기록을 남겨 봅니다.
담금주 키트 같은 건 많이 파는데, 어디서도 정형화된 레시피를 찾을 수는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제 맘대로 만들었습니다.
수제는 그런 맛이죠. 재료 산딸기 800g 담금소주 35도 1.8L 코스트코 커클랜드 아메리칸보드카 1.75L (약 41도) 꿀 비정제원당 200g짜리 산딸기 생과(햇과)를 4팩, 총 800g 주문했습니다.
급랭한 산딸기도 많긴 한데, 녹이기도 귀찮았고, 아무리 좋아도 생과보다 못할 것 같았어요. 그리고 고민고민하다가 시험삼아 보드카도 구매했습니다.
담금소주로 담그면 특히 과일주는 숙취가 심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두 병 만들어 보지 뭐 레시피 레시피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그냥 제멋대로; 병 가득 채우면 가스가 생성돼서 터질 위험이 있으니 공간을 남겨줘야 합니다. 1번 담금소주 담금주 (왼쪽 사각병) - 3리터짜리 락앤락 담금병에 산딸기 대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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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산딸기 담금주 내멋대로 레시피, 후기(보드카vs담금소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