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삼남매 전복과 해물뚝배기: 거제도 전복 맛집, 내돈내산 솔직후기

거제도까지 가면 전복, 해물은 먹어줘야지! 바닷가에 놀러가면 신기하게도 이런 의무감이 생긴다.

삼남매 전복과 해물뚝배기 거제도 맛집 거제도까지 놀러갔는데 해산물을 안 먹을 순 없고 회는 너무 뻔해. 전복을 먹어볼까?

하고 네이버 플레이스를 이 잡듯 샅샅이 찾아 방문한 거제도 맛집. 얕게 비가 내리는 흐린 날 비포장이나 다름없는 험한 꼬불길로 거제 어느 해안가 마을에 다다랐다 <삼남매 전복과 해물뚝배기>는 그런 조용한 마을의 중턱에 위치해 있다 조용한 분위기라 일단 마음에 들고 사진이 흐려서 그렇지 나름 이 바닷가촌에서 운치 있는 그림의 맛집이긴 하다 다만 차가 없으면 못온다.

들어오자마자 반기는 두 가지 넘모넘모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수조의 관상용 물고기들 애용 여기가 전복 맛집이다용 그리고 대충 이 집을 간택한 동네고양이 느낌의 아기냥이 아주 깔끔하지만 집고양이 같진 않고 늘 현관문 앞에 드러누워 있거나 어슬렁거리다가 가게 사장님에게 식량을 얻어먹는다. 사진 출처: 네이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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