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름이 좋은 여름의 양재천 헤엄쳐서 건너가본다 마누테라스는 바로 양재천변 상단에 있다. 예약 시간까지 좀 남아있어서 근처를 돌아본다.
도넛가게 맛있어보이네.... 이 근방에 맛있는 브런치가게들이 많다.
갤러리도 밖에서 구경 해보고 아늑한 식당 내부 분위기 4인용 세팅된 테이블 양재천 바로 앞의 청량한 뷰가 좋다. 귀여운 냅킨 누름돌 카운터에 블루리본이 보인다.
메뉴 양식 퓨전이다. 이거는 런치 오늘 방문하게 된 계기는 친구네 후배가 여기 와인리스트 중 하나를 추천해줘서 궁금증에 찾게되었다.
바로 이 와인이다. domaine berthet-bondet 도메인 베르데 본뎃 tradition 2018 트레디션 cotes du jura 꼬트 뒤 쥐라 쟈쟌 스모키한 향이 상당히 독특한 와인이었다. 이 와인을 추천받아 왔다고 하니 직원분이 갸웃하셨는데 그런 반응이 이해될만큼 매니악한 취향의 와인이었다 ㅋㅋ 빵과 소스 미술적인 플레이팅이 마음에 든다.
빵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것 같다. 상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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