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 동네 탐방을 위해 쪼르르 나왔다. 대형 호텔 두 개가 모여 있는 관광지라 식당들이 많다 여기는 요새 인기있는 신상호텔 카시아 리조트 내가 들렀던 라마다호텔 바로 옆에 있다.
엄마카세 집밥 맛있겠다~ 수산물 파는 가게들 사이에 카페도 하나 있다. 잔망스러운 포스터가 앞에 걸려 있다.
여기 동네 횟집들은 관광지라 그런지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고 대게같이 기본적으로 가격대 높은 메뉴들을 권해서 부담스러웠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적당히 팔면 좋을텐데 생각도 들지만 뭐 이렇게 형성된 이유가 있겠지...
걸으면서 동네 풍경을 구경해본다 낯선 곳인데 왠지 익숙한듯한 느낌도 든다. 여기는 동그란 구조로 만들어진 항구였는데 동그라미 끝에서 끝으로 이동할 수 있는 다리가 있었다.(?)
설명이 그지같군 ㅋㅋ 해질녘의 대포항 풍경 다시 호텔앞으로 돌아와서 방파제쪽 올라가보려고한다. 낚시꾼들은 다 아저씨인줄 알았는데 이 앞의 낚시꾼은 신기하게 아줌마셨다 방파제를 따라 걸어보기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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