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돌올뱅이집 이물질 철수세미가 들어있어 불쾌했던 방문


영돌올뱅이집 이물질 철수세미가 들어있어 불쾌했던 방문

환절기 감기몸살때문에 뭔가 뜨끈한 국밥같은 종류가 먹고싶어서 전부터 눈여겨봤던 영동올뱅이집에 방문하기로 했다. 올뱅이는 다슬기의 또 다른 말이다.

다른 말로는 고둥이라고도 하고.. ㅎ 몸에도 좋고 시원한 국물일거 같아서 기대하고 방문하였는데 좋지못한 경험을 해서 기분좋은 주말을 망쳤던 날이다~ 다슬기의 효능 올뱅이에 진심인 곳 가격은 만원부터 시작되고 수제비랑 칼국수도 있다!

블로그 주인은 수제비 정말 좋아해서 평소라면 수제비를 시켰을텐데 이 날은 몸이 안좋아서 국밥으로 통일해보았다. 첫인상은 나름대로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느꼈는데 ㅜㅜ 상 위에는 고춧가루가 준비되어 있고 뚜껑을 여니 매운냄새가 확 퍼지는걸 보면 신선한 고춧가루 같다.

음식은 진짜 빨리 나온다. 뻥안치고 주문후 1분안에 나온 듯...?

올뱅이가 위에 올려진 국밥이 푸짐하다. 왼쪽의 하얀 액체는 국이 아니라 식혜다 국물은 짜지 않고 구수한 맑은 국이었고 손질된 올뱅이가 한큰술정도 들어있어서 나쁘지 않네 생각이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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