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차 2번째 다이빙은 아르툴스락(Arthur's rock)이었는데 수중에서 고프로가 안켜져서 촬영을 못했다 침수된지 알고 우울했는데 숙소 돌아와서 보니까 다행히 작동 되었다.. 2번째 다이빙은 시작할 때 에어도 150바 밖에 없었고 여튼뭔가 씌인듯이 이상했던 것 같네 기억도 안난다. 마지막포인트는 버블인데 여기는 온천지형이라 거품이 보글보글 나고, 손을 대면 뜨거운 바닥도 있어서 특이한 곳이다.
들어가자마자 손님을 반기는 버블들 계속 거품이 올라오는것 참 신기하다 아닐라오는 마크로 포인트로 유명한데 마크로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간 여행 후보지에 없었다. 근데 막상 와보니 포인트가 생각보다 다양하더라~ 다가보면 아지랑이가 일듯이 물이 일렁이는 부분이 있는데, 그 곳이 바로 온천지형이다.
손을 대면 뜨거운 온기가 전해진다. 다이빙 시작할 때 날계란을 묻어두면 끝나고 올라올 때 삶은계란이 된다고한다 ㅋㅋ 반점이 있고 정신없이 흔들거리면서 돌아다니는 물고기가 보인다 할리퀸 스윗립스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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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필리핀 아닐라오 2일차-3 버블 포인트 스쿠버다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