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년 전통이라는 성천막국수 본점은 답십리에 있다고 한다. 슬 더워지려하니 가게가 가득차 있었다.
여름에는 줄을 선다고한다. 물1비1 주문 푸드파이터들은 또 40년전통 이런거....
노포 이런거.... 못참지.
딱 평일 4시간만 영업한다. 포스 ~ 무려 주차도 된다 동치미무에 고추양념 넣어먹으라고 써있었는데 하나 집어먹어보니 맛이없어서 그대로 두었다.
넣어먹을수 있는 양념들이 놓여 있다. 식기는 숟가락은 없고 젓가락만 있다.
기대했던 동치미물막국수! 무가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가 너무 기대를 많이 한건지 국물이 그저 그랬다.
면발은 알덴테 스타일로 꼬들꼬들하게 덜익힌 느낌이었는데 찬 육수에 꼬들한 면이 더 딱딱하게 느껴져서 식감이 영 별로였다. 비빔막국수는 맛있었다.
팔도비빔면st의 양념에 참기름이 살짝 들어가 후루룩 잘 먹히는 비빔국수였다. 나는 이렇게 3등분으로 자르는걸 선호한다.
반만 자르면 면발이 너무 길고, 십자모양으로 4등분을 하면 왠지 너무 잘게 자른 느낌이랄까...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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