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빵터지다 양재 구룡사 부근 속이 편한 정성가득 빵집


우리밀빵터지다 양재 구룡사 부근 속이 편한 정성가득 빵집

동네에 최근 생긴 작은 빵집 이름이 귀엽다 "우리밀빵터지다" 전부터 한번 들러보고 싶었는데 위장병때문에 밀가루를 안먹고 있던중이라 못가고 있다가 더이상 못참고 빵을 사러 나선다. 매장 앞의 입간판.

다섯 종류의 빵이 적혀 있다. 소수 정예 느낌 ??

ㅎ 전부 먹어보고 싶긴한데. 여전히 속이 좋지 않아서 신중히 하나만 사보기로...

우리밀 할라피뇨 체다 샤워도우를 골라봤다. 요즘 이 부근에 맛있는 소금빵을 파는 가게들이 늘었다.

이정도면 소금빵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할수 있다. 빵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느껴지는 문구.

위장이 안좋으면 양질, 소량의 밀가루도 독이지만 그렇다고 먹고 싶은 음식을 못먹는것도 고통이라 참 슬프다. 가끔은 건강을 살짝 포기하고 멘탈을 챙겨 준다.

결제내역에 피콜로가 찍힌걸보면 예전에 포이사거리쪽에 피콜로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거기서 업종변경(?)하며 옮겨 오신것 같다.

종종 들렀던 곳이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넘 좋아..! 전통있는 카페라 커피는 안봐도 당연히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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