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치민 여행에서는 2박 3일씩 세군데의 숙소를 이용하게 된다. 이유는 다양한 환경을 경험하고 싶어서 였는데, 왔다갔다 하기 너무 힘들어서 금방 후회 했다.
ㅎㅎㅎㅎ 늘 일 벌려놓고 힘들어서 후회하는 인생; 어쩔 수 없지..... 두번째 숙소는 1군 오른쪽편의 빈탄 지역에 있는 The Bloom Pham Viet Chanh 뒤의 팜비엣찬 이게 동네 이름이었다.
호텔이 생각보다 골목에 있었는데 일본 음식점이 많고 깔끔한 인상을 주었다. 일본,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고 한다.
내일 아침 조식을 어떤걸 먹을지 고르라고 했는데 인터네셔널 세트 2를 주문했다. 벌써 베트남 음식에 질렸나보다....ㅎ 방에 들어가자 조금 당황했는데, 조리기구도 있고 냉장고도 짱컸다.
좋은데,,?!?! 옷장도 뭐...
옷장이 아니라 드레스룸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공간도 널찍하고 조리공간도 있으니, 호치민 자취집같은 느낌쓰 ...
욕조가 있는 샤워공간은 오픈되어 있다. 잔잔바리 아이템들이 많은 방인것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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