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으로 스티브 잡스의 아이코닉한 사진으로 유명한 알버트 왓슨. 80대인 현재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고수이자 노장이라 할 수 있다. 계속 방문하지 못하다가 전시 마지막 날 오후 반차를 내고 결국 방문 하였다.
티켓과 대표 포스터는 내가 좋아하는 팝아트 작가 앤디 워홀의 사진 ^^ 얼마 전 예술의전당에서 관람한 앙드레 브라질리에 특별전은 사진 촬영이 불가했었는데, 알버트 왓슨 사진전은 사진촬영을 허용해 주었다. 히치콕의 사진이 전시된 공간은 특별한 연출로 기괴하면서도 특징적인 느낌을 한층 더 살려주었다.
히치콕이 잡지에 거위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기 위한 사진이었다고 한다. 왜 재밋지 ㅋㅋ 상업사진을 많이 촬영했던 알버트 왓슨 유명인사들의 사진이 많아서 재밋었다.
리무진 광고같았던 사진 포토샵도 없던 시절 어떻게 저런 연출을 했는지 구경하는 내내 이래저래 감탄스러웠다. 무슨 장갑 사진이었는데 색감과 느낌이 사진같지 않고 마치 그림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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