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srt 부산행 지하철 타고 수서에서 열차로 갈아타기

엄청 오랜만의 부산행. 마지막 들린게 10년은 된 듯?

이번에는 srt 를 타고 가 본다. srt 생전 처음 타 봄... 10시반 열차인데 양재역에서 지하철 탈 때 시간을 보니 벌써 10시라 맘이 급해진닷 다행히 10분좀 넘게걸려 수서역 도착 SRT타는 사람들이 많으니 어디로 가야하는지 여기저기 친절하게 표시가 되어 있다. 표지판을 따라 일단 지하철을 나가 본다.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한산했던 수서역 왼쪽에 수서역약국을 끼고 긴 통로가 있다 상가들이 쭉 이어져 있어서 기차타기 전에 시간이 남으면 밥을 먹거나 차 한잔 하기 좋을 것 같다. 점점 가까워지는 기차역...!!

교통이 참 편하게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드디어 SRT 터미널에 도착.

요새는 다들 인터넷으로 매표하긴 하지만 현장에서 차표 사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았다. 겁쟁이가 무섭게 봤던 영화 부산행 공유 주연 10시 반 열차였는데 10시 20분쯤 여유있게 도착했으니 양재역에서 srt 탑승까지 20분밖에 안 걸린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