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며가며 눈독들였던 와인샵이 있다. 포이동 구룡사부근 더히든바인 전에는 선물용으로 사려고 들렀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먹을 와인을 사러 방문해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레스토랑 메르시 옆에 있다. 원하는 가격대를 말씀드리면 추천도 해주신다 두개정도 추천받은다음 그림보고 고르기ㅋㅋ 007같은 아저씨 그려진 포바인즈를 구매해봄 최종선택은 요래 세병 세병 9만5천원 개무겁 스파클링 까바와인 캘리포니아 쉬라 포르투갈 로제 - 가벼워서 데일리로 좋음 포바인즈는 30분정도 열어두고 마시면 더 좋다고 하셨다.
비커에 디캔딩 ㅋㅋ 확실히 맛있었다... 고기랑 너무 잘어울리는 조합.
더히든바인은 양재동의 보석같은 와인숍이다. 게다가 사장님이 정말 아름답고 우아하시다.
와인 구매하면서 짧게 대화를 나누었는데, 미국 출장을 가셔서 추석이 지나야 돌아온다고 하셨다. 추석 지나 찬바람 불면 한 번 더 들러봐야겠다~...
원문링크 : 양재동 국악고사거리 와인숍 더히든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