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해본 사운즈한남의 세컨드키친 사운즈한남. 이런 공간이 있다는것도 몰랐는데 트렌디한 친구 덕에 알게 되었군 점심에 코스 요리를 주문해 보았는데 구성도 좋고 깔끔해서 마음에 쏙 들었다.
아무래도 파스타나 밥류가 없다보니 먹고 나서 배부르지만 더부룩하진 않고 가벼운 느낌. 각각의 요리는 아기자기하고 아티스틱한 플레이팅이었다.
방문했던 날 손님이 없었어서 체감상 3분에 한번씩은 테이블에 찾아와서 물을 따라주시는것이었다. 물을 한모금만 마셔도 물을 따라주셨다 ㅋㅋ 나중에는 또 가정방문을 온다고 친구에게 소근거리며 웃었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
사운즈한남이라는 공간 자체가 따뜻한 느낌의 벽돌집에 구조도 특이해서 재미있었다. 꽃이 지기 전 예쁘게 입고 또 방문해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이미 봄꽃이 다 져버렸네 또륵...
원문링크 : 한남동 사운즈한남 2층 세컨드키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