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부동산 대출 규제는 맛보기, 수요억제책 많아" "부동산서 증시로 투자 수요 옮겨야"…상법 개정 이어 추가 대책 나올듯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3/뉴스1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이번 (부동산) 대출 규제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수요억제책 많이 있다.
맘대로 되진 않겠지만 '부동산보다 금융시장으로 (투자 수요가) 옮겨가는 게 훨씬 더 낫지 않나' 생각하고 그렇게 만들려고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는 이름의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말이다.
사실상 부동산 규제는 강화하고, 자본시장 활성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이유는 부동산에 묶인 돈들이 자본시장으로 흘러가는 것이 경제에 더 도움 된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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