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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진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최근 한국 시장은 글로벌 주요 증시 중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코스피는 글로벌 시장과의 디커플링(탈동조화)으로 많은 투자자로부터 외면받았다.
한국 시장은 내수 비중이 작고, 반도체 자동차 등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제조 기업들이 시가총액 상위를 구성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주식 투자가 대중화되며 국내 주식의 부진한 성과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해외 시장으로 떠나면서 한국 시장은 매수세가 실종된 상황이었다.
올해 상반기(1∼6월) 한국 시장의 차별화된 강세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코스피의 가격 매력이 부각됐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한국 시장은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올해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글로벌 주요국 증시 중 가장 밸류에이션이 낮은 시장이다. 물론 한국 시장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여야 하는 숙제를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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