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 주가 추이./그래픽=최헌정 디자인 기자 정책 수혜 기대감에 폭등했던 국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가 대거 약세를 보인다.
한국은행 등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내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 펀더멘탈보다는 이슈만으로 주가가 오르내리는 '테마주'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KRX)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일 대비 7500원(8.91%) 내린 7만6700원에 마감했다.
지난 27일 10%대 하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락했다. 최근 주가가 단기 급등함에 따라 차익실현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지난 20일 상한가를 찍고, 다음 거래일인 23일 15%대 급등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달 들어 25일까지 147%대 급등하며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돼 이달 24일과 26일에는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국내 증시에서 카카오페이 뿐 아니라 헥토파이낸셜(-4.71%), 다날(-8.71%), 미투온(-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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