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32건 지정 '月 기준 최대' 작년 월 평균 15건의 2배 이상 가상자산·석유·원전株 등 포함 견조한 실적 기대 종목 관심을 코스피 지수는 26일 전날보다 28.69p 내린 3079.56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0.26p 내린 787.95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역대급 '불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의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종목에서 단기간 주가가 급등하거나 거래량이 폭증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이달 단기과열종목 지정 건수는 연 최대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단기과열 지정 건수는 총 32건으로 집계됐다.
아직 6월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월 기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올해 단기과열 지정 건수가 30건을 넘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직전 달(5월, 21건)과 비교하면 52.38%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월평균(15.9건)과 비교해도 두 배 이상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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