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11% 오른 코스피 'G20 1위'…개미는 '하락 베팅'


한 달 동안 11% 오른 코스피 'G20 1위'…개미는 '하락 베팅'

대선 전후 7거래일간 8% 급등 외인 귀환에 정책 기대감 더해져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변수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 증시가 지난 한 달간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 정책 기대감과 외국인 수급 개선에 힘입은 결과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13일(한국시간) 기준 G20의 주요 주가지수(종가)를 5월 12일과 비교한 결과 코스피는 한 달간 11.02% 상승했다. 코스피는 2607.33에서 2894.62로 한 달 새 400p 가까이 올라 G20 주요 지수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외 G20 주요 지수 등락률을 보면 인도네시아(4.88%), 캐나다(4.24%), 호주(3.59%), 미국(S&P500·3.44%) 순이었다. 코스피는 지난 3일 대선을 전후해 7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허니문 랠리'를 펼치며 약 3년...



원문링크 : 한 달 동안 11% 오른 코스피 'G20 1위'…개미는 '하락 베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