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도 “이재명 정권 기대된다”…초반부터 달리는 韓증시, 외인 자본도 빠르게 흡수


외국인들도 “이재명 정권 기대된다”…초반부터 달리는 韓증시, 외인 자본도 빠르게 흡수

삼전 지분도 바닥 찍고 반등 중 5일 명동의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안내되고 있다. [이승환기자] 새 정부가 들어서고 국내 증시를 떠났던 외국인 자금이 빠르게 돌아오고 있다.

정치 불안이 해소된 데다가 상법 개정 등 증시 부양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도 회복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새 정부가 출범한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외국인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2조160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한국 증시로 복귀하기 시작한 지난 5월 한 달간 1조2658억원을 사들였는데, 최근 2거래일 만에 지난달의 순매수 규모를 넘어선 것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특히 지난 4일 1조50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데 이어 5일에도 98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국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도 최근 다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했다.

지난달 말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49.5%대까지 추락했다. 이후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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