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희토류 수출통제·美 中유학생 차단 등 첨예해진 갈등 '봉합' 수순 트럼프 "양국 협상팀 곧 만날 것"…신화통신 "조속한 회담 개최 동의" 美中 정상 130여일만에 공식 통화…트럼프·시진핑, 상호방문 초청 시진핑 "美, 대만 신중 처리해야"…트럼프, '대만 논의' 언급 안 해 트럼프(좌)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베이징=연합뉴스) 박성민 정성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전(미 동부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양국간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양국의 '관세 전쟁 휴전' 이후에도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지속과,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 통제 및 중국인 학생 미국 유학 차단 시도 등으로 더욱 첨예해진 미중 간 갈등은 일단 봉합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1시간 30분가량 진행한 통화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트럼...
원문링크 : '관세 휴전 속 갈등' 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후속 협상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