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정부가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위협하는 금에 대응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테이블코인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다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23일 김경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실물 자산과 1대1 고정 연동된 자산인 스테이블코인은 은행의 중앙화 원장에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원장으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이다.
정부의 감시로부터 자유로운 거래와 국제 송금 비용 절감, 절차 및 효율성 향상에서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이 미국의 달러 패권 강화를 위한 필연적 선택이라고 봤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달러 자산에 대한 영향력 탈피 시도가 이어진다"라며 "미국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달러 패권을 공고히 하고, 중국 주도의 미 국채 매도/금 매수 전략 확산에 대응하려는 전략적 의도를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준비금 운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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