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깜짝실적에 外 688억 원 순매수 증권가 '최대 170만원' 목표가 줄줄이↑ 밀양2공장, 현지 中 공장으로 파죽지세 연합뉴스 [서울경제] 삼양식품(003230)이 하루 만에 주가가 20% 가까이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황제주(주가 100만 원 이상 종목)’에 반열에 올랐다. 사상 최대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투자가들이 이례적으로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면서 주가 상승에 불을 붙였다.
이에 국내 주요 증권사들도 삼양식품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9.07% 오른 118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은 이달 12일 처음으로 장중 주가가 100만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종가 기준으로도 처음 100만 원을 돌파한 것이다.
주가는 오전 한때 123만 5000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최고가도 새로 썼다. 외국인이 688억 원 순매수하며 주가 급등을 이끌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양식품의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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