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기·수소 보조금 폐지…산업계, 친환경 전략 악재


美 전기·수소 보조금 폐지…산업계, 친환경 전략 악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 IRA 세제개편안 발표 전기차 보조금 내년말, 수소 생산 보조금 내년 1월까지 완성차 업계 북미 시장 전기차·수소차 판매 타격 우려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 조기 폐지, 배터리 업계도 시름 AMPC 지급 제한 확대로 태양광 업체는 반사이익 기대 [이데일리 이윤화 조민정 김성진 기자] 미국 행정부 집권당이자 의회 상·하원 다수당을 차지한 공화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의한 청정에너지 관련 지원을 폐지하는 작업에 나서면서 국내 산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IRA 세제 혜택을 조기 폐지하는 법안이 통과되면 혜택을 받던 국내 완성차와 배터리 업체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현지 노동자들이 아이오닉5를 조립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미 하원 세입세출위원회가 지난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세제개편안은 전기, 수소 등 청정에너지 관련 조항을 축소·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먼저 당초 203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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