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빠이 아저씨'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이 별세했다. 향년 81세.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뽀빠이 아저씨'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이 별세했다. 향년 81세. 9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아침 지병으로 자택 인근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쓰러졌다.
이후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4시쯤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11일이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고인의 본가가 있는 경기도 용인 근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 얼마 안돼 정신이 없다.
이제 막 빈소를 잡고 장지를 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용은 충청남도 서천 출신으로,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 보조 MC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1975년부터 9년간 진행을 맡은 KBS '모이자 노래하자'에서 '뽀빠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대중에 크게 이름을 알렸다.
고인은 이후 1989년부터 1997년까지 방영된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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