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코스닥 상승률 6% 넘어 다우존스 -4.2%, 나스닥 -8.3% 외국인 ‘5월 매도’ 제한 전망 미국 관세 정책 등으로 주요국 증시의 변동 폭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코스피·코스닥 수익률이 올들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정치 불확실 등 대내외 변수에도 지난해 부진을 딛고 올 초 대비 6%가 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통상 5월이면 외국인이 매도를 주도하며 약세장 흐름을 보여왔지만, 올해는 외국인의 추가 매도 역시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일 전 거래일보다 0.12% 오른 2559.79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2398.94) 이후 6.7% 올랐다.
코스닥도 연초(686.63) 대비 현재 6.4% 상승했다. 이는 세계 주요국 증시와 비교할 때 눈에 띄는 성적표다.
홍콩 항셍지수(12.2%)보다는 낮지만 지난해 주요국 중 수익률 수위를 기록했던 미국 뉴욕증시보다는 높다. 올들어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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