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변동성에 프리·애프터 활성화 외국인 거래 비중 5% 임박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시장점유율이 출범 두달 만에 20%에 안착했다. 기존에 한국거래소엔 없던 프리·애프터마켓 거래가 빠르게 자리잡으면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기관투자자 수요를 더 가져오는 것은 과제로 남아있다. 외국인 거래는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증시 변동성 확대에 힘입은 개인투자자 유입이 거래대금 증가를 견인하는 상황이다. 4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 일일 거래대금은 지난주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5일, 28일의 거래대금은 각각 5조3220억원, 5조3470억원을 기록했다. 양일 시장 점유율은 27%대를 기록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출범 초기 1%도 안되는 점유율로 시작해 3월 말 16%로 성장했으며 최근엔 안정적으로 2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종목 수는 지난달 말 기준 775개로 한국거래소의 27%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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