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애프터마켓 통한 거래 증가 3월 한 달간 개인 비중이 98.5% 거래소 대비 수수료 저렴한 이점도 게티이미지뱅크 오는 4일로 출범 두 달을 맞이하는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의 점유율이 거래대금 기준 23%를 넘어섰다.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로 출·퇴근길 거래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프리·애프터마켓 이용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의 거래대금을 비교한 결과 전날 기준 넥스트레이드의 점유율이 23.75%, 한국거래소 점유율이 76.25%였다.
지난 3월 31일 기준으로는 한국거래소가 83.74%, 넥스트레이드가 16.26%였다. 넥스트레이드의 점유율이 약 한 달 만에 7.49%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출범 이후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지난 28일(5조3470억원)에는 점유율이 27.79%까지 올랐다. 넥스트레이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은 프리·애프터마켓에서 거래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다. 4월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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