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금리인하 기대감↑…뉴욕증시 사흘째 랠리


트럼프 관세·금리인하 기대감↑…뉴욕증시 사흘째 랠리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이 각국의 합의가 진전됨에 따라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계속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발언에 중국이 부인하긴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재차 실무차원서 협의가 이뤄지고 있음을 밝히면서 투자자들은 안도했다. 월가 투자자들이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운 것도 증시 상승에 보탬이 됐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3% 오른 4만93.2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03% 상승한 5484.77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74% 급등한 1만7166.0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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