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 불확실·美경기침체 우려에 ‘달러 급락’ 달러인덱스 1년 9개월 여만에 최저 수준 안전자산 대체 통화로 엔·유로 가치 급등 “달러 약세 현상 지속…위안화 약세 복병”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오락가락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달러, 주식, 채권 등 미국 자산이 신뢰도에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미국 경기 침체가 가속화될 것이란 우려 마저 커지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급락하며 원·달러 환율도 1420원대까지 떨어졌다.
상호관세로 인한 혼선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달러 약세로 인한 환율 추가 하락도 기대해 볼 만하다. ‘계엄 초’ 수준으로 되돌아간 환율 사진=AFP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3시 8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49.9원)보다 24.95원 내린 1424.9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9원 내린 1428.0원에 개장했다. 지난 12일 새벽 2시 마감가(1421.0원) 기준...
원문링크 : ‘셀 아메리카’에 환율 넉 달 만에 1420원대…“약달러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