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전날에도 성관계 요구·사이코패스 같다”…신혼에 남편에게 살해 당한 아내, 생전에 한 말


“유산 전날에도 성관계 요구·사이코패스 같다”…신혼에 남편에게 살해 당한 아내, 생전에 한 말

JTBC 갈무리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결혼 3개월 만에 남편에게 살해 당한 여성이 생전 “사이코패스 같다, 유산하기 전날까지도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를 살해하고도 태연히 상주 역할을 한 30대 남성 A씨는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남편에게 살해 당한 아내 혜영씨는 생전 가족과 친구, 지인 등에게 남편에 대한 불만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혜영씨가 친구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사이코패스랑 결혼한 것 같다”, “XX(성관계)하고 다음 날 서로 사인을 만들자고 했다.

그래서 싫다고 난 XX 안 좋아한다고 하다가 일주일에 두번 해준다더니 왜 안해주냐고 싸웠다. 자기가 악에 받쳐서 퇴근 간에 대로 달리다가 차 세웠다.

내가 본인이 싫어하는 행동 했으니까 자기도 내가 싫어하는 행동 하겠다더라. 저런 사이코패스가 어디 있냐.

화나면 난폭 운전한다. 내가 싫어하니까 더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혜영씨의 친언니...



원문링크 : “유산 전날에도 성관계 요구·사이코패스 같다”…신혼에 남편에게 살해 당한 아내, 생전에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