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자금 모아달라”던 전한길…尹파면 후 돌연 “정치 관련 글 다 내렸다”


“대선자금 모아달라”던 전한길…尹파면 후 돌연 “정치 관련 글 다 내렸다”

지난 4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소식을 접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모습.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한국사 강사 전한길(55) 씨가 자신의 ‘한국사 카페’에 “정치 관련 글은 모두 내렸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전 씨는 지난 5일 오전 자신의 카페에 ‘한길샘입니다. 오늘 국가직 9급 총평 및 적중’이란 제목의 글을 남기며 이 같이 공지했다.

그는 “해설 강의는 아마도 오늘 저녁에 올라올 듯하다”라며 “우리 카페 성격과 상관없는 정치 관련 글들은 모두 삭제했고 향후에도 이 카페 성격에 맞는 글만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한국사 일타 강사’로 불리는 전 씨는 올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속 돌연 계엄령 발동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고 나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전 씨는 당시 자신의 행보에 대해 “60억원 연봉 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글을 카페에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욕 먹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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