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코스피 3.62%, 코스닥 0.92%↓ 정국 불확실성 완화에도 관세 리스크↑ 외국인 한주간 5.9조 가량 순매도 中 ‘맞불 관세’에 경제 불확실성 확대 "美와 협상 카드될 조선·방산 등으로 대응"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지수 등이 띄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조치에 주식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중국이 당장 미국산 모든 수입품에 34%의 ‘맞불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는 등 세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며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전주 대비 3.62%, 0.92%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지난주 공매도 재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 등의 빅이벤트를 줄줄이 소화하며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는 특히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조 2330억원, 2조 780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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