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0조원 증발한 뉴욕증시…"저가 매수 전략, 이번엔 안 통해"


3630조원 증발한 뉴욕증시…"저가 매수 전략, 이번엔 안 통해"

트럼프 상호관계에 "최악의 시나리오" 2020년 3월 16일 이후 최악의 하루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 다음 날인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매도세가 거세다. 2조5000억 달러(약 3630조 원)가 단숨에 증발한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미국 주식시장을 지지해 온 저가 매수 전략이 이번에는 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온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4.04 [email protected]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 후반인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 5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3~4% 급락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3%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증발한 뉴욕증시의 시가총액은 2조5000억 달러에 달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뉴욕증시를 덮은 지난 2020년 3월 16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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