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7 시총 올해 1분기 1조 7000억달러 줄어 엔비디아·테슬라·애플이 전체 감소분 90% 차지 中과 AI 경쟁 심화·대규모 설비투자 우려 등 영향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7대 대형 기술주, 일명 ‘매그니피센트7’(애플·아마존·알파벳·메타·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테슬라, 이하 M7)의 시가총액이 올해 1분기 1조 7000억달러(약 2492조 2000억원) 증발했다. (사진=AFP) 2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시총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6440억달러 감소했다.
약 20%가 사라진 것으로 M7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크다. 다음으론 테슬라(-4620억달러·-36%), 애플(-4290억달러·-11%)이 뒤를 이었다.
이들 세 종목이 M7 전체 시총 감소분의 90%를 차지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서 M7 시총이 차지하는 비율더 지난해 말 35.3%에서 올해 1분기 말 31.6%로 낮아졌다.
경쟁 심화, 대규모 설비투자 우려, 도널드...
원문링크 : 中딥시크의 역습…매그니피센트7, 1분기 시총 2500조원 증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