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불안에 하루종일 흔들린 뉴욕증시…S&P500, 0.38%


관세 불안에 하루종일 흔들린 뉴욕증시…S&P500, 0.38%

다우존스 0.03%↓, 나스닥 0.87%↑ 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장중 상승과 하락 영역을 오가며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다 결국 막판 상승세에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제 지표는 불안한 경기 전망을 시사했으며 투자자들은 관세의 강도와 범위, 이에 따른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에 시달렸다. 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80포인트(-0.03%) 내린 4만1989.9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1.22포인트(+0.38%) 상승한 5633.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0.60포인트(+0.87%) 상승한 1만7449.89에 장을 마감했다. 바클레이스의 앤슐 굽타는 “관세의 수준이 공격적이지 않을 경우 증시가 반등할 여지는 있지만 리스크는 여전히 하락 쪽에 가깝다“며 “시장은 무역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제 지표는 부정적이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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